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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8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내년 1월 3일까지 

 

6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최근 1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가 1천명대에서 급격한 

 

확산세와 뚜렷한 감소세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를 내렸는데요

 

음식점에서는 이전과 그대로 오후 9시 이후에 포장·배달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중대본은 패스트푸드점의 경우에도 카페와 동일하게 음료, 

 

디저트를 주문할 때는 포장·배달만 허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수도권에만 적용됐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을 금지시키는 것,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도 전국으로 확대하고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현장에서 '풍선효과'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일부 수칙을 개선한 것이라고 하네요

 

 

 

다중이용시설 중에서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됩니다. 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중단됩니다.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시식도 금지됩니다

 

 

권 1차장은 "현재 국면은 여전히 아슬아슬한 위기"라면서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 없이 현 국면을 감소세로 전환

 

할 수 있도록 더 인내하고 꼭 만남·모임을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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