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로나 백신 194만명 접종 완료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3일째인 26일(현지시각) 1

 

94만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며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오전 9시 약 194만명이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정부가 전국에 배포한 화이자·바이오앤테크와 모더나 백신 954만7925회 접종분의 20%에 해당하는 수치인데요

 

미국에서는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건 지난 14일부터 인데요 모더나 백신도 일주일 뒤인 

 

21일부터 백신 접종에 돌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접종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느려 '연내 2000만명'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라고 해요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100만명 접종 완료'를 보고한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접종 속도가 느리다]고 밝혔습니다.

 

 

CNN이야기로는 "현재 많은 병원이 백신 접종 계획만 세웠을 뿐 의료진 접종조차 지연되고 있다고"하면서 

"장기요양시설 거주자에게 먼저 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미연방정부의 노력도 이제야 막 시작한 단계이다. 당초 목표치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백신을 맞고 모두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